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표 교수님

노인복지 신진연구자를 소개합니다.

경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준표 교수님

1. 현재 소속 및 경력(학위취득년도 및 학교 등)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박사학위는 2017년에 연세대학교에서 취득하였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박사 후 연구원), ASEM Global Ageing Center(연구원),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교실(연구교수)에서 연구에 참여하였습니다.

2. 어떻게 노인복지연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석사과정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는지 몰랐었지만, 첫 실습을 Nursing home으로 가면서 노인의 삶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 하면서 그분들이 보여주시는 관심이 좋았고, 어르신들의 시설 내 생활에 대하여 처음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노인복지연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관심 연구분야 및 현재 연구활동(연구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

현재는 노인과 청년세대가 각각 인식하는 사회 내 불평등인식과 사회통합과 관련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원생이 아닌 학부연구원들과 함께 진행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의욕을 가지고 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연구에 많이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연구 혹은 실천을 진행했던 노인복지현장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그 이유도 같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노인 정신건강 및 자살 중재사업을 경기도 00지역에서 진행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지 않았던 프로젝트였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 책상앞에서만 앉아서 진행하는 연구는 현실과 멀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5. 노인복지학회 및 신진연구자분과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작년에 처음 신진연구자 분과가 만들어졌고, 아직 많은 활동을 진행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부족한 점이 많고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많은 이해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6. 다음에 소개할 신진연구자를 추천해주십시오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원으로 계시는 최성문 박사님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