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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01-11] 한국사복협 사태해결은 언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8.17
첨부파일0
조회수
9532
내용

문태준 회장과 관련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태가 계속 미궁에 빠져 있다.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측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위 준비위원회'의 명의로 된 서한을 우리 학회에 보내 관심을 촉구했다. '문태준 회장의 퇴진을 위한 긴급대책위 결성문'이라는 제목의 이 서한은 긴급대책위 결성 사유와 회동 일정을 잡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아래 전문을 수록한다.


문태준 회장의 퇴진을 위한 긴급대책위 결성문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존폐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현임 문태준 회장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2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 자리는 정말 '정치가'인 문 회장의 풍모가 여실히 드러난 씁스레한 자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그날 문 회장은 즉석에서 자기편 사람을 임시의장에 임명하고 일사천리로 회의를 진행케 했습니다. 출석표, 위임표와 선거인 명부와의 대조작업도 없었습니다.
결국 과반수 이상의 문 회장 반대자들이 회의장을 뛰쳐 나오고 문 회장은 이후 103명의 출석자중 43표만을 얻어 과반수 미달임에도 불구하고 신임회장에 뽑혔습니다. 당일의 회의 진행과정, 참석자들의 무더기 보이콧, 과반수 미달의 지지등을 종합해 볼 때 이번 협의회 회장 선거는 '원천적 무효'입니다.
그보다 더, 문회장은 사실 회장 출마 자격이 없는 인물입니다. 법적으로는 아니라 해도 최소한 도덕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직원들이 26일간 ""문회장 퇴진""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자 문회장은 이사회의 중재로 직원들과 ""신임회장을 뽑고 물러나겠다""는 합의각서(동의서)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 후 ""내가 재출마를 하지 않겠다는 말은 아니다""며 합의각서를 무효화시키더니 결국 이번 임시총회에서 재출마를 하고 나선 것입니다.
이같은 전후 사정을 볼 때 문태준 회장은 더 이상 사회복지계의 대표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신임회장이 될 수 없고 만약 회장을 고집한다하더라도 협의회는 사회복지계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반신불구의 단체가 된 것입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사회복지계의 중요단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문 회장 및 협의회의 장래를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긴급모임을 갖기로 했아오니 해당 단체들께서는 대표자 1명을 꼭 보내 참석토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 래 -

1) 일시 : 2001.11.3 (토) 오전 9:00
2) 장소 : 월드비젼 건물 9층 회의실 (여의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태해결을 위한 긴급 대책위 준비위원회



2001-11-09 10: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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