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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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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


전남이 지난해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을 비롯, 도지역 절반이 2010년 이전에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2010년 이후에는 대도시의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조기 퇴직과 취업자수 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최근 LG경제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현재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전남으로 2001년에 이미 지역 내 고령인구 비중이 14.0%로 고령지역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남이 뒤를 이어 2005년에 고령지역에 진입하며 경북(2006년), 전북(2007년), 강원도(2009년)도 머지않아 고령지역이 됨으로써 9개 도지역 가운데 5개 지역이 2010년 이전에 고령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 LG경제연구원은 향후 10년간 광역시로의 젊은 층의 인구이동이 계속되면서 광역시의 고령화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게 진행되는 반면 도지역의 고령화는 가속화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특별시와 광역시의 고령사회 진입시기가 2020년대 초반에 대부분 발생하는 반면 도 지역은 경기지역을 제외하고 고령화 진입시기가 2010년 중반 이전에 이루줘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절반 이상의 도지역에서 2010년 이전에 고령사회에 진입함으로써 가까운 시일내 고령인구에 대한 연금과 의료비 문제 등 노인복지 문제와 이들 도지역의 지방재정 악화가 특별시나 광역시 지역보다 훨씬 빠르게 사회문제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복지연합신문)


2002-06-24 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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