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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 정책과 실천을 아우르는 한국노인복지학회

신진연구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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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진연구자 소개 _유미선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4.03.28
첨부파일0
추천수
3
조회수
118
내용
 
1. 현재 소속 및 경력(학위취득년도 및 학교 등)에 대하여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15년간 근무를 하다가 연구자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선배시민 교육과 실천경험에 관한 연구로 20242월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어떻게 노인복지연구를 시작하게 되셨나요?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갖게 된 편견 중 하나는 노인들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따라서 노인들에게 삶의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서비스 제공을 중심으로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 노인을 돌봄의 대상으로만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그러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선배시민교육과 지역사회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의 인터뷰가 저의 시선을 멈추게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선배시민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3. 관심 연구분야 및 현재 연구활동(연구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세요.

현장에서 실천하는 연구자가 되고 싶습니다. 사회복지는 사회적 위험에 대한 공적인 대응으로 빈곤과 사회불평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문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때 사회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연구한 선배시민은 노인에 대한 호칭이 아닌 먼저 살아온 시민의 선배로 빵과 장미라는 권리 보장을 실천하는 하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선배시민 담론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는 시민권, 급진사회복지실천, 비판적 노년학, 조직화, 시민교육 등을 노인복지실천과 정책에 담아낼 수 있는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4. 연구 혹은 실천을 진행했던 노인복지현장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이 있다면 어디인가요? 그 이유도 같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선배시민 노인의 인터뷰 내용이 기억에 남습니다. 길에서 노인들에게 담배 셔틀을 요청하는 청소년을 만나게 되었는데 당시 어르신은 이런 사회에서 살게 해 어른으로 미안하다며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합니다. 기존의 어른들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 어르신의 모습에 청소년들도 반성을 했으며, 가끔은 만나 대화를 나누는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각자도생의 사회에서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게된 사례로 기억됩니다.

 

5. 노인복지학회 및 신진연구자분과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학계의 이론과 현장의 실천이 함께 해야만 노인복지는 더욱 발전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장 실무자들이 학회에 관심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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